겨울 이적시장 주요 이적

2025. 2. 2. 20:03축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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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의 후반기를 뒤흔들 겨울 이적시장

 

24-25 시즌 유럽 주요 리그의 겨울 이적시장이 막을 내렸다. 1월 겨울 이적시장은 각각의 팀들이 부상등의 이유로 선수단의 공백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전력감을 데려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이적이 일어나지 않거나, 이적 시 비교적 큰 금액으로 선수 이적이 일어나곤 한다. 어떤 선수들이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기게 되었는지 주요 이적소식을 알아보자.

 

1.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 PSG, 7000만 유로)

나폴리에서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 김민재 선수 등과 함께 나폴리의 22-23 세리에A 우승의 주역이었던 크바라츠헬리아가 PSG로 둥지를 옮겼다. 좋은 발재간을 바탕으로 과감한 드리블 돌파가 특기인 그는, 세리에A 데뷔 시즌 리그 MVP, 도움왕을 차지하며 여러 빅클럽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나폴리의 재계약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숱한 빅클럽들의 구애 속에 PSG로 이적하게 되었다.

 

2. 사비 시몬스(PSG -> 라이프치히, 5000만 유로)

라이프치히로 완전이적을 선택한 사비 시몬스.

바르셀로나와 PSG의 유스 출신으로, 라이프치히 임대를 통해 동나이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플로리안 비르츠, 자말 무시알라와 함께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2선자원이지만 아인트호벤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득점에도 일가견이 있는 시몬스는 당초 PSG에서 음바페의 빈자리를 메꿀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자신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다만, 라이프치히는 7000만 유로 이상의 제안이 있을 경우 시몬스를 재판매할 의사가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3. 존 듀란(아스톤 빌라 -> 알 나스르, 7700만 유로)

호날두, 마네 등 슈퍼스타들과 함께 뛰게 된 존 듀란.

아스톤 빌라의 슈퍼서브 역할을 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던 존 듀란이 20대 초반의 나이에 거액의 이적료로 호날두의 소속팀인 사우디의 알 나스르로 이적하였다. 출전시간 대비 순도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던 그는 브라이튼의 미토마를 향한 거액의 제안이 거절당한 알 나스르의 눈에 띄어 팀을 옮기게 되었으며, 현재 받고 있는 주급보다 4배 인상된 높은 주급을 받게 되었지만, 앞으로 유럽 축구를 이끌어갈 유망한 젊은 선수의 사우디 이적은 팬들의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4. 오마르 마르무쉬(프랑크푸르트 -> 맨체스터 시티, 7500만 유로)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마르무쉬.

제2의 살라라고 불리며 분데스리가에서 해리 케인 다음으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는 마르무쉬가 프리미어리그의 강자 맨체스터 시티로 팀을 옮겼다. 1선과 2선, 전방과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하며 이번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마르무쉬는 훌리안 알바레스가 팀을 떠나고 엘링 홀란드만이 유일한 톱 자원인 맨체스터 시티가 거액의 이적료를 들여 이적을 성사시켰다.

 

위 4명의 선수들 말고도 많은 선수들이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둥지를 찾았으며, 그 중에는 대한민국의 공격수 양민혁 선수의 QPR 임대이적도 포함되어있다. 과연 이번에 팀을 옮긴 선수들이 새로운 팀, 새로운 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며 시즌 막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각 리그의 판도를 뒤흔들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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