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돌아온 챔피언의 모습 - 맨체스터 시티

2025. 11. 11. 13:04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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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챔피언 트로피를 되찾아 올 수 있을까.

 

2년만에 챔피언 왕좌를 되찾아오려 하는 맨시티.

 

지난 24-25시즌 펩 감독 부임 이후 최악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프리미어리그 5연패에 실패한 맨체스터 시티. 이번 시즌 리버풀에 빼앗긴 챔피언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선두 아스날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부진을 딛고 맨시티가 다시 챔피언의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지 맨시티의 시즌 초반을 정리해 보았다.

 

1. 스쿼드

맨시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쿼드에 큰 폭의 변화가 있었다. 맨시티의 상징과도 같은 더브라위너 선수와 이별을 하고 세리에A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라인더르스 선수를 영입했다. 또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한 그릴리쉬 선수를 에버튼으로 임대를 보냈으며, 좋은 발밑으로 펩 감독의 빌드업 전술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에데르송 선수와 이별하고 발밑보다 선방 능력이 월등한 돈나룸마 선수를 영입하기도 하였다. 이에 더해 지난 시즌 번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번리를 승격으로 이끈 트래포드 선수까지 팀에 합류하며 서브 골키퍼까지 강화가 되었다. 시즌 전 필수적인 영입으로 평가되었던 전문 우측 풀백을 영입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는 여름 이적시장이었지만 마땅한 자원이 없었음을 감안하면 리코 루이스와 누녜스 선수로 로테이션을 돌리며 활용하고 1월 이적시장을 노리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2. 경기력

이번시즌 경이로운 골감각을 보이고 있는 홀란드 선수.

시즌 초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부진을 이어나가나 싶었지만, 이후 5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아스톤 빌라에게 일격을 당해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2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아스날을 승점 4점차로 바짝 뒤쫒고 있다. 로드리 선수가 십자인대 부상 복귀이후 부상 전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니코 곤잘레스 선수가 그 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으며, 도쿠 선수가 최고의 시즌이라고 할만큼의 활약을 펼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팀의 주포인 홀란드 선수 역시 이번시즌 모든 대회 포함 15경기에서 19득점을 올리며 경기당 1골이 넘는 골을 넣고 있다. 수비라인 역시 돈나룸마 선수가 좋은 선방을 보이며 자신을 영입한 이유를 증명하고 있다.

 

3. 향후 전망

맨시티의 우승레이스에 꼭 필요한 로드리 선수.

맨시티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로드리 선수의 폼 회복이다. 로드리 선수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후 예전의 폼을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현재 코바치치 선수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에서 니코 곤잘레스 선수가 로드리의 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해도 모든 경기를 혼자서 뛸 수 없는만큼 로드리 선수의 빠른 폼 회복이 중요하다. 또한 홀란드 선수가 경이로운 골 스탯을 기록하고 있지만 홀란드 선수가 빠질 경우 대체할 스트라이커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홀란드 선수의 컨디션 관리 또한 맨시티의 우승 레이스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펩 감독 전술의 큰 틀이 유지되는 가운데 전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지션에 선수단 변화가 있는 만큼 이 선수들이 전술에 얼만큼 빨리 적응을 하는지도 중요할 것이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지난 시즌의 부진을 이겨내고 다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팀의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했던 선수들을 과감히 내치기도 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펩 감독의 부임 첫해를 제외하고 지난시즌 첫 무관시즌을 겪은 만큼 이번시즌 왕좌를 되찾기 위한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를 것이다. 과연 맨시티가 아스날의 22년의 한이 담긴 우승도전을 잠재우고 다시한번 프리미어리그 최강자임을 증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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